Korea venture investment coroparation KVIC NewsLetter 2021

January 2021-01호

2021.1.4 발행

KVIC Insight-CHINA

중국 VC 시장 동향

한국벤처투자 중국사무소 홍소소

중국 반독점 정책 강화 지침 발표 - 알리바바, 텐센트, SF Express 벌금형

12월 11일 중국공산당 정치국회의*에서 '반독점 관리 강화' 및 '무분별한 자본 확장 방지' 지침이 발표되었고, 14일 중국의 반독점법 48조, 49조 위반을 이유로 알리바바(阿里巴巴)그룹 산하 알리바바투자, 텐센트 지주회사인 위에원그룹(阅文集团) 및 SF Express 산하 펑차오네트워크(丰巢网络)가 각각 RMB 50만 벌금형에 처해졌다.

알리바바는 인타이상업(银泰商业)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이미 다년간 협력을 해왔고 오프라인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14년부터 알리바바투자를 통해 인타이상업(银泰商业)의 70% 이상의 지분을 인수하여 최대주주가 되었다.

인터넷 문화 및 온라인 독서가 핵심인 위에원그룹(阅文集团)은 ’18년 8월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제작 및 배포기업인 신리촨메이(新丽传媒)의 지분 100%를 인수하였다. 이 인수를 통해 텐센트는 위에원그룹(阅文集团)의 인터넷 문학 IP를 영상 및 오락프로로 전환할 수 있게 되었다.

‘20년 5월 펑차오네트워크(丰巢网络)는 주식 교환 방식으로 중유즈디(中邮智递) 지분을 100% 인수하였다. 펑차오네트워크(丰巢网络)와 중유즈디(中邮智递)는 모두 무인택배함 운영 회사로 이 인수를 통해 SF Express는 무인택배함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였다.

이 3건의 인수는 사업 분야 및 인수 이유가 다르지만 독점금지법 제20조에 규정된 사업자 집중에 속한다. 다만 새로운 독점을 창출하거나 경쟁을 제거한 것은 아니기에 자산 처분/사업 양도 처분을 받지 않고 법에 따른 신고 의무를 지키지 않은 점으로 벌금형에 처해졌다.

벌금 50만 위안이 비록 크지 않지만 알리바바, 텐센트, SF Express 등 업계 선두기업을 처벌함으로써 국가감독총국이 인터넷 분야의 반독점 규제 및 감독 강화에 대한 신호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현재까지의 중국 반독점법 억제력이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으며 기업 억제를 강화하기 위한 개선 사항을 반독점법에 적극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 중국공산당 내년 경제정책의 가이드라인을 정하는 중요한 회의

출처_[pedaily]

중국 1위 세제 기업 란위에량(蓝月亮) 상장
- 시총 RMB 780억 - Hillhouse Capital RMB 75억 수익 달성

지난 12월 16일 중국 1위 세제 기업 란위에량(蓝月亮)이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상장 첫날 시가는 HKD 925.29억(약 3조9,047억 원)을 넘어섰다.

'92년에 설립한 란위에량(蓝月亮)은 ‘08년 세제액 상품을 출시하여 중국 세탁 시장의 전환을 이끌었다.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선점하기 위해 ’10년부터 Hillhouse Capital의 투자를 유치하고 협력을 시작하였다.

란위에량(蓝月亮)의 세제용품은 의류, 개인용, 홈케어 등 3대 제품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출 구조상 의류 세정제 제품은 여전히 란위에량(蓝月亮)의 주력 사업으로 의류 세정제 매출이 총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해 왔으며 ‘20년 69%에 달한다. 단일 제품 의존도가 높은 것과 매출 증가율은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는 점이 리스크 요인이다. ’18년 란위에량(蓝月亮)의 매출은 전년 대비 20.2%의 성장세를 보였으나 ’19년 매출 증가율은 4.2% 수준에 머물렀다.

그럼에도 란위에량(蓝月亮)은 중국 세제 사장에서 여전히 선두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시장조사보고에 따르면 ‘17년~’19년 란위에량(蓝月亮)의 세탁 세제, 손 세정제 제품의 시장 점유율은 모두 1위였으며, 중국 세제 브랜드 순위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Hillhouse Capital은 ’10년부터 란위에량(蓝月亮)와 협력 관계를 맺고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상장 전까지 Hillhouse Capital는 란위에량(蓝月亮)의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었다. 란위에량(蓝月亮)의 최신 시가총액과 Hillhouse Capital의 지분율로 따져봤을 때 Hillhouse Capital은 RMB 75억, 투자금의 20배에 달하는 수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_[chinaventure]

펀드 조성

- 지난 12월 17일 RMB 500억(약 8조 4,730억 원) 규모의 상하이바이오의약산업투자펀드와 RMB 120억(약 2조 332억 원) 규모의 상해문화산업발전투자펀드 설립 소식이 발표됐다. 상해실업(그룹)유한공사(上海实业(集团)有限公司, 이하 SIIC)에서 이 두 개의 펀드를 운용할 것으로 밝혀졌다. 상하이바이오의약산업투자펀드는 SIIC, SPH China(上海医药), Guotai Junan(国泰君), 자유무역구 린강신편구(自贸区临港新片), 창닝구(长宁区), SIG China(上海国际集团) 등 국유자본 및 정부기관이 주요 출자자로 구성되었다. 상해문화산업발전투자펀드는 SIIC, 상해시 시정부, 포동신구(浦东新区), GUOSHENG GROUP(上海国盛集团) 등이 주요 출자자로 구성되었다. 발표식 당일 히말라야(喜马拉雅), bilibili(哔哩哔哩) 등 인터넷 문화, 미디어 기업들이 참석하였다. 출처_[chinaventure]

- 지난 12월 9일 Missfresh(每日优鲜)가 USD 20억(약 2조 2,176억) 규모의 전략적 투자 유치를 발표했다. 청도시정부모태펀드, 청도궈신(青岛国信) 및 양광촹투(阳光创投) 등 청도시 국유자본이 연합투자를 했으며 이는 지금까지 온라인 신선식품 유통 업체 중 최대 규모의 지방 거점 전략투자이다. 출처_[pedaily]

- 지난 12월 15일 Binfu Capital(彬复资本)은 총 RMB 7억(약 1,186억 원) 규모의 3기, 4기 펀드 First closing 소식을 발표했다. 이로써 Binfu Capital(彬复资本)의 펀드 관리규모는 RMB 20억(약 3,389억 원)을 초과하였다. RMB 5억(약 847억 원) 규모의 3기 펀드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CSIQ와 네이멍구 자치구 정부 등이 주요 출자자로 구성되었고, RMB 2억(약 339억 원) 규모의 4기 펀드는 무석시 개발구, 무석시 찐투그룹이 주요 출자자로 구성되었다. Binfu Capital(彬复资本)은 소비재, 선진기술, 현대서비스 등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으며 ‘20년 2개사 IPO를 성사하고 10여 개 기업이 IPO 신청 준비 중으로 밝혀졌다. 출처_[pedaily]